112에 "신림역 재연하겠다"…50대 남성 구속기소
"신림역 살인 사건을 재연하겠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된 채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24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새벽 구로구의 한 길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112에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을 재연해 보고 싶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협박을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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