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외무 "브릭스 확장 원칙·기준 문서 채택"

날레디 판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23일 브릭스 확장의 원칙과 기준 등을 담은 문서를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판도르 장관은 외무부가 운영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확장 문제에 동의했다"며 "브릭스 회원국이 되기를 원하는 국가들이 고려할 원칙과 지침, 절차를 담은 문서를 채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자세한 내용은 정상들이 브릭스 정상회의가 종료되기 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진행 중인 브릭스 정상회의에서는 새로운 회원국을 인정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게 주요 안건입니다.

최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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