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내일(23일) 오전 조사받으러 가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이 대표가 쌍방울 사건 관련 조사에 당당하게 응하겠다며 이 같은 뜻을 검찰에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다음 주에 소환 조사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이 대표는 당무 등으로 바빠서 전혀 시간을 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다음 주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이재명 대표에 통보했습니다.





YTN 안윤학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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