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최근에 문체부에서 오염수 관련 영상을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렸던 게 논란이 됐는데 그 영상이 사실 문체부 예산만 들어간 줄 알았는데 대통령실 예산도 들어갔다는 게 알려졌습니다. 수천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일단 영상을 좀 볼까요? 영상을 보면서. 이 영상이 이제 정부 계정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영상입니다. 한 4분짜리 영상이고요. 조회 수가 벌써 1617만 회, 제가 오늘 아침에 봤는데 1617만 회 정도 되더라고요. 일단 대통령실이 그러면 일본을 대변한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게 비판 지점인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박정하>좀 더 영상을 보고 이런 영상물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졌는지를 따져봐야겠지만 제가 볼 때는 글쎄요, 이게 서너 달 전에 이미 수산물 그다음에 어업종사자들도 굉장히 고통스러웠잖아요. 그때부터 이미 민주당에서는 우리가 큰일 났다, 우리 국민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그다음에 수산물 절대 먹으면 안 된다라고 해서 저희가 노량진 수산시장도 가고 해서 소위 먹방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까지도 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차원에서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라면 저는 저게 문체부 말고 대통령실 예산까지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또 따져봐야겠지만 필요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요. 다만 이게 전체 영상을 봐야 되지만 왜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는지 좀 더 확인이 되고 난 다음에 얘기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4분짜리라서 저희가 다 보여드리지는 못했는데 아마 유튜브에 가서 정부 계정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고요.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되게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장철민>그런데 예를 들면 한국 정부가, 우리 정부가 정말로 이런이런 우려 지점들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과 논의하면서 해결해가고 있습니다라는 홍보영상이었으면 또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내용이 무조건 믿습니다거든요. 일본 정부 하는 거 믿습니다. 국민들도 믿어주세요. 이런 종류의 내용을 가지고 대통령실 예산으로 이거를 만들었다. 이런 주제와 어떤 하는 방식 자체가 사실은 후쿠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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