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尹 "오늘부터 나흘간 을지연습...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 / YTN

YTN news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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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1일) 국무회의에서 그 의미와 성과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합니다.

안보와 경제 효과에 초점을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또 오늘부터 3박 4일 동안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관련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국가 총력전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 시각,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국무회의 현장 연결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나흘간 을지연습이 시작됩니다.

을지연습은 전쟁 발발 시 정부 기능 유지, 군사 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총력전 수행 연습으로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날의 전쟁은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 테러를 동반한 비정규전, 인터넷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전, 핵 위협을 병행한 정규전 등 모든 전쟁을 혼합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민, 관, 군이 함께 국가 총력전 수행 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부는 지난 정부에서 축소 시행되어 온 을지연습을 작년에 정상화하였고,

올해는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 관, 군 통합 연습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중앙과 지방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4천여 기관, 58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과 정부 연습 시나리오를 통합하고 북한의 핵 위협, 반국가세력 준동,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됩니다.

특히, 다음의 세 가지 상황을 중심으로 연습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당부드립니다.

먼저, 북한은 개전 초부터 위장평화 공세와 가짜뉴스 유포, 반국가세력들을 활용한 선전 선동으로 극심한 사회 혼란과 분열을 야기할 것입니다.

이는 빠른 전시 전환을 방해해 본격적인 싸움도 해보기 전에 패배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짜뉴스와 위장평화 공세, 선전 선동을 철저히 분쇄하고 국론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북한은 국가중요시설을 공격해 국가기반체계를 마비시키려 할 것입니다.

원전, 첨단산업시설,국가통신망 등이 미사일, 드론, 사이버 공격으로 파괴된다면 우리의 전쟁 지속 능력과 국민 생활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입니다.

이에,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 대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아울러 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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