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유명 휴양지인 테네리페섬에서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피 인원이 2만6천여 명으로 급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카나리아 제도 구급대는 대피 인원이 4천500명에서 하루 만에 2만6천 명 이상으로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페르난도 클라비호 카나리아 제도 주지사는 기온이 예상보다 높게 오르고 바람이 강해져서 대피령을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뜨겁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지난 15일 밤 북쪽 국립공원에서 시작됐습니다.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서울 면적의 8배 정도에 해당하는 5천㎢가 불탔습니다.
다만 산불로 주택이 파괴되진 않았고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YTN 황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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