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관련 단체들이 출생 미신고 아동 현황을 심층 조사하고 보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월드비전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56개 단체는 어제(17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출생 미신고 아동 현황을 정확히 추적 조사해,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충분한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동의 사망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채 숨진 모든 아동에 대해 심층적인 원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아동의 출생 등록 권리 보장, 복합위기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 확대, 청소년 부모에 대한 정책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2천123명의 아동 가운데 249명이 병에 걸리거나 범죄에 연루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촬영기자 : 온승원
YTN 권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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