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역대급 이익에도 '30대'까지 희망퇴직
역대 최대급 이익을 낸 은행들이 희망퇴직 연령을 30대까지 늘리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하반기 희망퇴직을 진행합니다.
대상은 15년 이상 근속한 부지점장 이하 전 직급, 1983년 이전 출생 직원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39세도 퇴직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도 15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 직원들로부터 지난달 말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60명이 은행을 떠났습니다.
이는 급증한 이익을 기반으로 좋아진 희망퇴직 조건과 '인생 2막' 설계를 서두르는 경향 등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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