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습니다.

최근 지병이 악화하면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마친 뒤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광복절 경축식을 마치고 소식이 전해졌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조금 전 공지를 통해 윤기중 교수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했는데요.

행사를 마친 후 바로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지켰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고 윤 명예교수는 최근 고령에 지병이 악화하면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면서 조화와 조문을 사양한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사흘 뒤에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인데, 이 외교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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