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에서 1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20대 흉기 난동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7일) 신상공개위원회 결과 22살 최원종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최원종이 머그샷 공개를 거부하면서, 경찰은 피의자 동의가 필요하다는 법무부 유권해석에 따라 최원종의 운전면허증 사진과 검거 당일 지구대에서 확보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최원종이 대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1명을 살해하고 13명을 살해하려 한 사실로 미뤄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하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에 앞서 최원종은 해당 백화점 인근 인도로 차량을 몰고 돌진해 5명을 다치게 했고, 이 가운데 60대 여성 1명이 숨지면서 살인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최원종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배경을 밝히기 위해 그제부터(6일)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이번 주 구속 송치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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