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역대 두 번째 최고치 기록…"공급능력 충분"
전력수요가 올 여름 최대이자 역대 두 번째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4시쯤 실시간 전력수요가 93.5GW(기가와트)를 넘겼습니다.
연이은 폭염에 가정 냉방 수요가 급증하고, 휴가에서 복귀한 주요 산업현장이 본격 가동에 돌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산업부는 105.1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전력대란은 없을 거라는 입장입니다.
역대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해 12월 23일의 94.5GW입니다.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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