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논현역 대피 소동…BTS 팬 고성이 발단"
어제(6일) 오후 지하철 9호선 안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해당 사건의 발단이 방탄소년단 팬들의 고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8시 30분쯤 김포공항역 방향으로 달리던 9호선 급행열차 승객으로부터 "난동범이 있다"는 등의 신고가 20여 건 접수됐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의 확인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열차가 정차하고 승객들이 급히 내리는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건 직후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방탄소년단 팬들이 슈가의 콘서트 공연 후 진행된 라이브 영상을 보다가 소리를 지른 것이 발단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새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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