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교사 찌른 20대 조현병 진단받고도 치료 안해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조현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주거지 인근 병원에서 조현병과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이후 입원도 치료도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어제(4일) 오전 학교 교무실에서 40대 교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치르고 달아났다가 두 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응급 수술을 받은 피해 교사는 일부 의식이 돌아오는 등 다소 호전됐지만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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