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14명 무차별 테러…경찰청장 “총 사용 주저 않겠다”

채널A 뉴스TOP10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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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소윤 보도본부 편집2부장,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윤희근 경찰청장의 목소리였습니다. 먼저 이현종 위원님. 대한민국 치안의 수장이 오늘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가지 메시지를 냈는데. 지금 이 분위기에서는 초강경 대책이 필요하다. 이렇게 판단한 것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최근 잇따른 강력 사건으로 인해서 정말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저도 오랫동안 이제 사건을 쭉 봐왔지만 최근에 벌어진 사건처럼 이렇게 참 이 대형, 어떤 피해자가 많이 나온 사건이라든지. 이 과감성이라든지 이런 사건들은 굉장히 드문 케이스 같습니다. 그만큼 최근에 일어난 강력사건들의 어떤 이 수준이 조금 질적인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거든요. 거기에 경찰도 지금 대응을 해서 오늘 특별치안활동을 지금 선포를 했습니다. 일단 경찰력을 총동원하고 경찰력뿐만 아니라 민간 경비원이라든지 이런 것들과도 함께 공조를 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고요. 더군다나 또 지금 테이저건이라든지 총기라든지 이것을 적극적으로 쓰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거동수상자라든지 이런 사람에 대한 일단 검문검색을 강화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그동안 보면 시민들의 인권이나 이런 것 등등을 고려해서 검문검색이 없어진 지는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최근에 이런 강력사건을 보면 꽤 시민들의 피해가 커지는 만큼 일단 이 거동수상자에 대한 일단 검문검색을 경찰이 일단 강화하기로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이 활동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어떤 시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서 경찰력을 일단 총동원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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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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