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분당 흉기난동범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
14명을 다치게 한 '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 피의자 A씨가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정 집단이 자신을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자신의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분당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오늘(4일) 피의자 1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피해망상 등 정신질환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있는 경찰은 오늘 안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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