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4일 라이브투데이1부
■ 분당 묻지마 흉기난동 14명 다쳐…1명 위독
어제 오후 6시쯤 경기 분당구 서현역 인근 AK플라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피의자인 23살 남성은 흉기 난동 직전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총 14명이 다쳤으며,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오리역·서현역 등에 칼부림 예고글…경찰 수사
분당 서현역과 인근 오리역, 서울 잠실역 등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온라인상에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당 역들 일대에 형사 등을 배치하고,글 최초 게시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세월호참사 후 도피' 유병언 차남 국내 송환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세모그룹 등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국내로 송환됩니다. 유씨는 인천공항에서 즉시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 윤관석·이성만, 영장심사…박영수, 어젯밤 구속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오늘(4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아 온 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어젯밤 늦게 구속됐습니다.
■ 불볕더위 계속…'폭염 대응' 중대본 2단계
오늘도 전국에서 30도 중반까지 기온이 오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구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3일) 오후 5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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