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가 좀처럼 식지 못하고,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밤낮없는 더위에 점점 더 지치고 있는데요.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강릉은 29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또다시 초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다시 서울 기온이 35도, 대전 35도, 광주 36도, 대구 37도까지 오르는 등 펄펄 끓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대체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지만, 충청 이남에는 한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고,
역시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편 6호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에서 정체하다, 일본 규슈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계속해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여기에 달의 인력도 강해지면서,
제주도는 오늘 밤사이와 내일 밤사이, 남해안은 모레 새벽에도,
그리고 서해안은 내일 새벽과 모레 새벽에,
동해안은 내일 오후에 폭풍 해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피서객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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