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GDP 감소율 주요국 중 3위…환율 탓
지난해 우리나라의 달러 환산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1년 전보다 8.2% 감소해 주요국 중 세 번째로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한국은행을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3만2,142달러로, 재작년보다 8.2% 줄었습니다.
이는 경제 규모 30위권 국가와 경제협력 개발기구 회원국이 포함된 주요 47개국 중 일본, 스웨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감소율입니다.
달러 환산 GDP 감소는 지난해 원화 가치가 12.9% 하락한 것이 큰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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