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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이면 해외 가요"...바가지 요금 '삼진 아웃제' 의견도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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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화상중계 : 류시영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바가지 요금 논란과 관련해서 하나만 더 비교를 해 보면 해외여행지라고 해서 바가지 요금이 없는 건 아니거든요. 저도 과거에 여행했던 경험을 되짚어보면 현지인에게 제시하는 물가가 다르고 관광객에게 제기하는 물가가 다릅니다. 그러니까 바가지 요금 논란은 국내에도 있고 해외 여행지에도 있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돈이면 차라리 기분 상할 거면 해외 가서 상하는 게 낫다고 생각을 하는 건지. 그러니까 서비스질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단순히 내수활성화를 위해서 국민들이 국내로 여행을 가줘야 된다고만 종용할 수는 없는 게 현실인 것 같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류시영>어려운 질문인 것 같은데요. 요금이 책정되는 건 인건비나 세금이나 각종 공과금이나 여러 가지 부분들도 있고 지금 말씀하신 바가지 요금, 일부 상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일부분들의 안 좋은 사례가 굉장히 부각되면서 나타나는 부분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정말 정직하게 운영을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는데 이런 분들이 좀 더 많이 알려지고 그런 정보들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해외도 어느 나라든, 어느 관광지든 다 성수기에는 요금이 올라가는 부분이 있는데 여러 가지 자정노력과 정보제공과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진행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바가지 요금 논란이 교수님 탓이 아닌데 제가 마치 취조하듯이 질문을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요. 학자로서 대책에 관해서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시는지도 들어보고 싶어요.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죠. 강원 동해시는 바가지 요금 논란이 너무 많이 불거지니까 오래 전부터 요금피크제라는 제도를 실시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요금피크제가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그러니까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체득할 수 있는 현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류시영>저도 동해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피서철 숙박요금 제도죠. 성수이, 그러니까 7, 8월 숙박 요금을 평상시 요금의 최대 2배 내외로 책정해서 사전에 신고를 하고 그걸 넘지 않겠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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