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북한 경제성장률 -0.2%…3년째 역성장
유엔 대북 경제제재 등의 영향으로 북한 경제가 3년 연속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은 31조3,600억원으로, 재작년보다 0.2%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코로나19 방역 통제가 다소 완화되고 중국과의 교역이 증가했지만, 대북 경제 제재 영향이 지속됐으며 기상 여건 악화로 작물 생산도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년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3만원으로 우리나라의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재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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