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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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화재 대처 방법 배워요"…안전체험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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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중호우나 화재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는데요.
직접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곳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신제인 캐스터.
[캐스터]
광나루 안전체험관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극한 호우에 폭염, 또 화재 같은 재난이 잦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곳에선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제대로 된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은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학생 방문객들이 많이 찾았는데요.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태풍과 지진, 화재 사고 시 대피요령은 물론 응급처치도 배워볼 수 있습니다.
안전체험관에 마련된 공간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있는데요.
초속 30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나, 규모 7.0의 지진이 얼마나 강력한지 느껴볼 수 있습니다.
건물 붕괴, 승강기 갇힘, 지하철과 선박 사고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화기나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을 직접 조작해볼 수 있는데요.
화재 진압 과정을 따라가며 소방관이 되어보는 직업 체험도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도 마련돼 있습니다.
체험 후에는 수료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연합뉴스TV 신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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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