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의 생후 12일 차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판다 특유의 무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 귀, 등, 앞다리, 뒷다리 등 검은 털이 자라날 신체 부위에서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현재 쌍둥이 아기 판다는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측은 인큐베이터에서 인공 포육 차례가 오는 아기 판다에게는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는 등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후 한 달쯤에는 검은 무늬가 더욱 확실해져 제법 판다다운 모습이 나타나는 쌍둥이 자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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