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전라북도의 김관영 지사는 오늘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농작물 침수 피해 복구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폭우로 특히 벼 9천577㏊를 비롯해 논콩 4천533㏊, 시설원예 412㏊ 등 농경지 침수 피해가 심각하다"며 "별도 복구 대책과 군부대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이어 도청 실·국별 중점 관리 사항을 지시하며 "모레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YTN 오점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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