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년 물가 2% 상승 예상…빚내는 추경 안 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12일) "올해 하반기에 2% 중반대의 물가 상승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터널의 끝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가경정예산은 빚 더 내자, 빚잔치 하자는 말과 같다"며 경기 부양을 위해 추경을 편성하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어제(12일) 제주도에서 개막한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조강연에서 "7월에는 소비자물가가 2.7%보다 낮은 수준이 되고 8, 9월 성수기 때 계절적으로 오를 수는 있는데 그 뒤로는 안정적으로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내년에는 2%의 물가 상승률을 예상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