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앤팀' 팬 사인회 과잉 보안검사 논란…주최측 사과
하이브 소속 일본 현지 신인 그룹 '앤팀'(&TEAM)의 국내 팬사인회에서 여성 보안 요원이 여성 팬들의 상체를 수색하는 등 과도한 보안 검사를 진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팬사인회를 주최한 위버스샵은 공지사항을 통해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녹음과 촬영이 가능한 전자 장비를 몸에 숨겨 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최 측은 "앞으로 보안 목적의 검색에 비접촉 방식을 도입하는 등 개선안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앤팀의 팬사인회에서 "속옷 검사를 당했다"는 팬들의 주장이 SNS를 통해 전해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오주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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