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배상훈 우석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아파트 건물 안으로 저렇게 쫓아서 들어갔고 또 도어락을 열 때까지 옆에서 모르게 했다 덮친 다음에 바로 귓속말로 아주 심한 말로 위협을 했다는 거예요. 물론 이것도 근처에 계시던 주민들, 비명을 듣고 나온 주민들 때문에 도망을 간 거거든요.
◆배상훈>저 경우도 만약에 주변에 있는 주민분이 없었다고 하면 큰일을 당했겠죠. 그러니까 사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행이지만. 사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저런 공간에서 어떻게 범죄가 이루어지지? 쉽게 잡힐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저런 공간이 사실 취약합니다. 왜냐하면 경비원들이라든가 아니면 CCTV나 이런 데가 사각지대가 많고 또 도주한다고 하면 그다음의 단계에서의 CCTV 공간의 연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잡기가 어렵죠.
◇앵커>그래서 그 연결성이 부족해서 못 잡고 있는 거군요?
◆배상훈>그렇죠. 여기서는 잡혔는데 다음 연결점이 못 찾으니까 다음에 추적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거죠, CCTV상에서.
◇앵커>만약에 저런 범행을 당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가 참 걱정이에요.
◆배상훈>보통 엘리베이터 들어가시면 특이점이 있으시지 않습니까? 엘리베이터라고 하는. 거울이 있죠. 벽면에 다 거울을 붙여놓으니까. 그런 이유가 예전에는 없었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앵커>이유가 있습니까?
◆배상훈>왜냐하면 당연히 뒤에서 내가 서 있으면 뒤에 누가 있고 뭘 했는지 보라고 있는 거거든요. 그 거울이 화장하시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보안 상황 때문에 사면을 봐야 되는 이유때문에 그렇게 만들어놓은 것이고 그리고 CCTV가 보이는데 사각이 아닌 전면적으로 보일 수 있는 데 계셔야 되는 거고 가장 많이 있을 때가 뭐냐 하면 버튼 누르는 앞쪽에 있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비상콜이라든가 그게 뒤쪽에 있죠. 그런데 많은 여성분들이 오히려 그 반대 쪽에 계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 앞에 계셔서 도움을 청할 수 있고 버튼을 눌러서 응급으로 호출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벌어야 되는데.
◇앵커>엘리베이터 버튼 앞에 있는 게 더 안전하다?
◆배상훈>그렇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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