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이천수, 음주 뺑소니범 붙잡아…직접 경찰에 인계 外
▶ 이천수, 음주 뺑소니범 붙잡아…직접 경찰에 인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가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운전자를 직접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4일 밤 서울 동작역 인근 올림픽대로에서 한 뺑소니 운전자를 1km가량 쫓아가 붙잡았습니다.
방송 촬영을 마친 뒤 귀가 중이었던 이 씨는 '저 사람 좀 잡아달라'고 요청하는 택시 기사를 목격했고, 즉시 차에서 내려 매니저와 함께 추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음주 운전자는 택시와 추돌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나무뿌리째 뽑혀"…여름 폭풍에 네덜란드·독일 마비
이례적인 여름 폭풍이 네덜란드와 독일을 강타해 공항과 철도, 도로가 마비되고 사망자도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북부 노르트홀란트주에서는 쓰러지는 나무에 치여 여성 1명이 사망했습니다.
독일 북부 니더작센주에서도 개와 산책을 하던 한 여성이 강풍에 뿌리째 뽑힌 나무에 맞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유럽에서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인 암스테르담의 스히폴 공항에서는 300편 이상의 항공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 윔블던서 환경단체 회원들 시위…두 차례 경기 중단
환경단체 회원들이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두 차례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환경단체인 '저스트 스톱 오일' 회원들은 현지 시간으로 5일 윔블던 대회 중 18번 코트에서 오렌지색 반짝이 테이프와 직소 퍼즐을 뿌리며 경기를 두 차례 방해했습니다.
윔블던 대회 조직위는 이날 SNS를 통해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무단침입 중범죄와 기물파손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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