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장군 3주기를 맞아 6·25 전쟁 격전지인 경북 칠곡 다부동에 동상이 만들어졌습니다.
국가보훈부와 경상북도, 육군본부는 칠곡군에 있는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고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과 함께 3주기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별인 백선엽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많은 분이 기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칠곡 일대에 호국 기억 공간을 조성해 호국·안보 교육 장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 당시 1사단장을 맡아 개전 초기 지연전과 낙동강 방어선의 다부동 전투를 지휘했고, 전쟁 이후에는 육군참모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YTN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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