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새벽 1시 40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방향 상관나들목 근처에서 25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염산이 유출됐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차 밑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경찰에 신고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염산을 다른 화물차로 옮기는 동안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은 2개 차로 가운데 하나를 통제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유출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강민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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