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괴담을 선동하지 말라며 맞받아쳤죠.
사안마다 여야가 부딪히다 보니 7월 임시국회도 순탄하지 않을 전망인데요.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주요 쟁점 정리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민주당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 집회를 열었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특히 현 정부를 맹렬하게 비판했습니다.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당하게 일본에 하지 말라고 말해야 하고 안전성 검증 같이하자고 말해야지, 세상에 반대하는 국민을 괴담 유포한다고 수사한다고 협박하는 나라가 어딨습니까?]
연일 오염수로 인한 먹거리 불안을 지적하고 있고 또 이달에는 전국을 돌면서 집회를 여는 방안도 민주당은 고려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대국민 여론전에 나서는 모습,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최창렬]
오염수 문제를 저렇게 해서 풀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지금 여권에서는 수산물 시장에 가서 물도 마시고, 수조에 있는.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또 지난번에 사드 관련해서 먹방 한다고 성주 참외도 먹고 그렇게 하잖아요. 야당은 장외 집회로 가고, 장외 집회하면서도 규탄대회로 가는 것이고. 여당이나 여권은 아무튼 방류를 기정사실화하는 이런 상황이잖아요.
양쪽이 다 너무 과한 것 같아요. 우선 민주당도 규탄대회를 열 문제는 아니지 않냐, 이 문제를. 그리고 사실 지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우리 국민의 거의 70% 이상이 반대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상당수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물론 야당이 이러한 여론을 반영한 거라고 하더라도 방법이 규탄대회로 가고 장외집회로 가니까 여당에서는 이 부분을 총선까지 끌고 가서 뭔가 정쟁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을 또 역으로 하는 거란 말이죠. 그래서 야당도 방법을 바꿨으면 좋겠고.
저는 야당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봐요. 오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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