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가 올해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마동석 배우가 관객이 만든 기적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 배우는 더 진화한 시리즈로 관객에게 보답하겠다며 '범죄도시4'에서는 더 강한 빌런과 역사상 처음 시도하는 액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최명근 / 서울 관악구 : 마동석 형님의 파워로, 맨주먹 하나로 빌런들을 제압할 때 그 짜릿함이 있습니다.]
'범죄도시3'가 올해 첫 천만 한국 영화의 기록을 썼습니다.
개봉 32일째 누적 관객 천만 명 돌파로 올해 1월 '아바타'에 이어 역대 30번째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범죄도시2'에 이은 천만 관객 달성으로 영화 '신과 함께'에 이어 '쌍천만' 시리즈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산행'부터 '범죄도시' 시리즈까지 '5천만 배우' 타이틀까지 얻게 된 마동석 배우는 관객이 만들어 준 기적이라며 공을 돌렸습니다.
[마동석 / '범죄도시3' 마석도 역 (오늘) : 천만이 가까워지는 스코어부터 계속 얼떨떨 했고요. 기적같이 생각이 드는데 물론 천만 관객이 든 이유는 관객분들이지 않을까 싶고요.]
전편의 강력했던 악당 윤계상과 손석구에 이어 3대 빌런을 맡은 이준혁 배우는 이제서야 부담감을 내려 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준혁 / '범죄도시3' 주성철 역 : 영화계도 안 좋고 그래서 굉장히 부담이 많았었는데 (영화)'신과 함께'에서 이렇게 귀인을 만나서 이번에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상반기 한국영화의 침체속에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킨 범죄도시3.
마동석 배우는 관객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작품 뿐이라며 더 강하고, 진화한 4편을 예고했습니다.
[마동석 / '범죄도시3' 마석도 역 : 전투력이 굉장히 강한 빌런이 나오고요 3편에 비해 무게감이 훨씬 있습니다. 감정선이 조금 더 깊고 훨씬 센 스토리가 있고요 영화 역사상 처음 보는 액션들이 좀 나와요 이런 건 본적이 없다는 느낌을 가지실 것 같고요.]
'밀수'와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도 개봉을 앞둔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7' 등 할리우드 대작과의 경쟁이 불가피해 '범죄도시3'가 이룬 한국 영화 흥행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기자 : 박진수
영상편집 :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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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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