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을 학대해 영양 결핍 상태에 빠지게 하고 폭행 끝에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아동학대살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부산 금정구 자택에서 배고픔을 호소하며 밥을 달라는 4살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와 함께 평소 밥을 제대로 주지 않고 방치하는 등 상습 학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 아동은 영양 결핍으로 두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키와 몸무게도 4~7개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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