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관영 전북 도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차전지와 달리 충전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게 이차전지인데요. 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입니다. 요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 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이차전지 기업 유치에도 이른바 '올인'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김관영 전북 도지사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관영]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가 올해 초 1월에 모시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 6개월 만에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차전지에 몰입하고 계신데. 우선 시청자분들께 이차전지가 뭔지 설명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김관영]
과거에 소위 배터리는 한번 충전해서 쓰면 더 이상 충전이 안 됐는데. 지금은 한 번 쓰더라도 다시 충전하면 다시 쓸 수 있는. 지금은 전기자동차가 이차전지에 기반한 자동차기 때문에 아마 시청자들이 다 잘 아실 것 같고요. 이차전지의 시장이 앞으로 굉장히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가 미래의 먹거리다라고 하는 컨센서스가 이미 형성되어 있고 모든 사람이 인정하기 때문에. 그 중에 대한민국이 이차전지를 가장 잘 생산하는 셀 업체를 3개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이차전지 특화단지 있잖아요. 일단 특화단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김관영] 최근 국가의 가장 중요한 첨단전략산업이라고 해서 세 가지를 정했어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최근에 바이오까지 하나 더했습니다. 그런데 초반에 정한 세 가지에 대해서 그러면 어느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서 집중적으로 키울 것인가. 지자체로부터 신청받았어요. 그래서 반도체는 15개가 신청했고. 이차전지는 5개가 신청했고 디스플레이는 1군데가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하나하나 각 분야별로 지정을 하고. 지정된 곳에는 여러 가지 기반시설에 대한 정부의 지원. 또 R&D 자금에 대한 지원, 많은 지원들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부도 적어도 첨단전략산업은 대한민국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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