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재판 앞두고 또…전 경기도청 공무원 기소

스토킹 혐의 재판을 앞두고 피해자에게 재차 연락해 협박한 전 경기도청 9급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오늘(27일) 스토킹 범죄 처벌법과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20일부터 26일까지 과거 업무로 알게 된 B씨에게 모두 8차례에 걸쳐 전화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올해 1월에도 B씨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13차례 보내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상태였습니다.

문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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