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전국이 동시에 장마권에 들었습니다.

현재 사선으로 길게 형성된 정체전선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특히, 취약 시간대인 새벽과 출퇴근길에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 경남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서울 등 수도권에도 호우특보가 확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많은 곳에 200mm 이상, 남부에도 많게는 12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주 중반에는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겠고요,

곳곳에 또 한차례 강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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