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소금 알갱이보다 작다…현미경으로만 보이는 초소형 핸드백 外

연합뉴스TV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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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소금 알갱이보다 작다…현미경으로만 보이는 초소형 핸드백 外

보통 아주 작은 물건을 표현할 때 코딱지만큼 작다라는 표현을 쓰곤 하죠.

그런데 정말 그보다 더 작은 가방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소금알갱이보다 작다…현미경으로만 보이는 초소형 핸드백

손가락 위에 놓인 아주 작은 녹색 알갱이.

먼지만큼 작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엄연히 핸드백입니다.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니,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 있는 게 보이죠.

길이가 불과 657마이크로미터로, 소금 알갱이나 바늘귀보다 훨씬 작습니다.

초소형 핸드백을 만든 예술단체는 가방이 점점 작아지면서 실용성은 떨어지고 브랜드만 부각되는 현상을 풍자하기 위해 가방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 한 장에 26억원?…메시, 스포츠워싱 논란

세계적인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5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입니다.

홍해 위 요트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운치있는 장면이죠.

메시가 이 사우디 관광사진을 올리고 받은 돈, 무려 200만 달러, 약 2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메시가 사우디 관광부와 매년 한번 사우디로 5일 이상의 가족여행을 가거나 연 2회 3일 여행을 하기로 계약했는데, 이 '의무휴가' 한번에 2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실 메시를 비롯한 유명 선수들이 sns에 광고사진을 올리는 건 이상한 일은 아닌데 왜 논란이 됐을까요?

팔로워만 4억7천만 명에 달하는 메시가 인권 탄압으로 악명 높은 사우디 정부의 홍보대사로 나서 '스포츠워싱', 스포츠를 이용해 나쁜 평판을 덮고 이미지를 세탁하는 일에 동참했다는 비판이 나온 겁니다.

사우디 정부는 메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과 선수를 스포츠워싱에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클림트 '부채를 든 여인' 경매에…1천억 원 넘을 듯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마지막 초상화, '부채를 든 여인'이 경매시장에 나옵니다.

이 작품은 클림트가 숨진 1918년, 그의 작업실에서 발견된 그림 중 하나로, 클림트의 마지막 걸작으로 평가됩니다.

클림트 작품의 가치는 최근 20년 동안 폭발적으로 상승했는데요.

경매사인 소더비는 이 작품이 유럽 내 회화작품 경매 최고가인 8천만 달러, 1천억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매는 오는 27일, 런던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구촌톡톡 #헤이월드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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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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