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 "K콘텐츠 잠재력 대단…제작자 발굴 투자"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가 한국의 차세대 제작자 발굴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랜도스 CEO는 오늘(22일) 열린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행사에서 "그동안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자들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이어왔지만, 한국 콘텐츠의 잠재력을 생각하면 겉핥기에 불과하다"며, "4년간 25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투자금은 향후 차세대 창작자들을 육성하는 데도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날(21일) 서랜도스 CEO는 박찬욱 영화감독과 대담하며 "한국 영화 수준은 따라갈 자가 없을 정도"이고, "훌륭한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게 넷플릭스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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