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요란한 소나기…내일 내륙 30도 웃도는 더위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은 다소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대기도 많이 불안정한 상태고요.

밤까지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릴 텐데요.

적게는 5mm, 많게는 40mm로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요.

돌풍과 벼락은 물론 우박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고요.

우산 챙기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편 며칠 전만 해도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면서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요.

계절의 시계가 다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25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쑥쑥 오르겠고요.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한낮에는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오존도 짙게 나타나는 지역이 많으니까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갑니다.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시작이 될 텐데요.

따뜻한 수증기가 비구름을 강하게 발달시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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