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목발 짚은 최태원, 기자 질문에 흔쾌히 답한 한마디 / YTN

YTN news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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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와 내용 모두 다른 나라보다 월등했다는 평가를 받은 대한민국의 4차 프레젠테이션.

윤석열 대통령은 미소를 머금은 채 흡족한 얼굴로 총회장을 떠났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출동한 4대 그룹 총수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말을 아꼈지만,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프레젠테이션 어떠셨어요? 소감 한마디 해주실 수 있을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은 우리 프레젠테이션이 가장 훌륭했다고 평가하면서 엑스포 유치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 부산에 대해서 아주 잘 표현이 됐고요. 다른 나라도 잘했지만, 한국이 잘한 것 같 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글쎄요, 앞으로 더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 많이 했는데요. 희망도 더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 : 형식과 내용에서 굉장히 우위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엑스포 유치 가능할 거라고 보세요?) 음, 해올게요!]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7명도 부산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부산특별전을 외신 기자들과 함께 찾아 홍보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 윤석열 대통령 부인 : 파리가 아주 열정적인 도시잖아요. 우리 부산엑스포 2030을 앞두고 대한민국이 비로소 아주 지금 현재 굉장히 뜨겁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에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던 광복동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곳에선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흘러나왔습니다.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막판 역전승을 거둘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예측도 나옵니다.

이제 오는 11월 열리는 총회에서 진행될 5차 프레젠테이션과 179개 회원국의 최종 투표만 남았습니다.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촬영기자 : 김태운·이규
영상편집 : 전주영
자막뉴스 : 이미영

#부산엑스포 #대기업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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