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능 시험을 둘러싼 교육계 '이권 카르텔'과 허위과장광고 등 학원 부조리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내일(22일)부터 2주 동안 학원 부조리에 관한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신고 사안에 대해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오늘(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면서,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를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갖춘 '공정한 수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론적인 수능 출제 방향이 계속해서 강조되는 것이라며, 각종 억측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거두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달 안에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하면서 '공정한 수능'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방침입니다.




YTN 신지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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