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하늘빛이 잔뜩 흐린 가운데, 산발적인 비나 빗방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도 늦은 오후에는 모두 그치겠는데요.
하지만 날이 흐린 탓에 현재 서울 기온은 21.4도에 머무는 등 예년기온을 7도가량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오늘 외출하신다면, 얇은 외투로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5~40mm의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18도, 광주 20도, 부산은 21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체감온도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6도, 광주 29도, 대구는 30도가 예상됩니다.
모레는 내일보다 기온이 더 올라,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 전후로는 제주도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요즘 기온 차가 무척 들쑥날쑥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쉬우니까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윤수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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