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은 치고 여경은 쏘고…흉기 외국인 제압 ‘환상 콤비’

채널A 뉴스TOP10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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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2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며칠 전에 만취한 채 흉기 난동을 부리던 외국인 불법 체류자를 저렇게 제압한 경찰들이 있습니다. 조금 자세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짚어볼 텐데요. 저희가 저기가 안산이고, 지난 17일에 벌어진 일이더라고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사실 나중에 이제 저 사람이 왜 저런 일을 했는지는 말씀드리겠는데. 사실 이제 나체의 모습으로 저런 어떤 난동을 부리고 있었는데 왼쪽에는 흉기를 들고 있었습니다. 흉기를 들고 있었고. 저렇게 계속 난동을 부리니까 주위 사람들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했겠죠. 지금 방금 영상에 나오다시피 남경이 와가지고 그 들고 있는 흉기 있는 쪽으로 장봉을 확 이렇게 휘두르죠. 그러니까 이것이 탁 떨어지니까 이 사람이 도망가려고 딱 문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여경, 고아라 여경이 뒤에 있는 테이저건을 딱 쐈습니다.

사실 테이저건이라는 것이. 혹시 앵커, 안 쏴보셨죠? (제가 테이저건을 쏠 일이 있겠습니까.) 그렇죠. 이것이 1발밖에 안 들어가 있는 테이저건이 있습니다. 1발 딱 쏘고 안 맞으면 그 테이저건은 무용지물이 되는데. 그때 테이저건 잘못 쐈다고 해가지고 경찰이 ‘테이저건 쏘는 연습하겠다.’라고 굉장히 크게 이야기를 했고. (저희 뉴스 TOP10에서도 그 이야기 짚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네. 그래서 그 이야기, 그 훈련 때문에 그런지 지금 여경 거의 완벽하게 뒷모습으로 있는 저 난동범에게 테이저건을 쏴서 바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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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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