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운명의 날'...윤 대통령 부부 파리로, 부산은 곳곳 응원 열기

중앙일보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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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은 부산을 비롯한 대한민국에 매우 중요한 날이다.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사실상 분수령이 될 4차 발표(PT)를 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대표단은 프랑스 파리로 대거 이동했다. 김건희 여사는 프랑스 파리로 가면서 들고 간 손가방에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는 글귀가 적힌 열쇠고리를 달고 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20일 부산 곳곳에서는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응원전이 열린다. 
 
20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린다. 10시 30분부터 열리는 경쟁 PT에서 170여개 회원국 마음을 사로잡아야 오는 11월 개최지 선정이라는 열매를 거둘 수 있다. PT는 윤석열 대통령이 30분간 진행한다. 11월 개최국 선정 투표 전에 5차 PT가 있지만, 이것은 사실상 마무리 PT여서 4차 PT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다른 회원국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인다. 
 
특히 이날 BIE 총회는 2027년과 2028년 인정엑스포 개최국 결정을 위한 투표가 예정돼 있다. 이 때문에 가장 많은 회원국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대한상의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한국 대표단도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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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114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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