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공식 가입 초청 불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는 다음달 열릴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공식 가입 초청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숄츠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식 가입 초청은 없겠지만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접근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2008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정상회의를 거론하며 "당시 나토는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의 가입 신청을 환영했지만 가입은 유예했다"며 "이 결정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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