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사교육비 절감·공교육 경쟁력 강화' 논의
尹 발언 뒤 '수능 난이도 관심'…당정 결과 주목
오늘 이재명·내일 김기현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재명, 尹 정부 1년 평가 예정…"민생 등 포기"
정부와 여당이 실무 당정협의회를 열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서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하고 민주당의 역할론을 제시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실무 당정협의가 지금 진행 중일 텐데, 어떤 내용이 오갈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 오전 9시 반부터 국민의힘과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했는데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한 데 대한 후속 대책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과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수능 난이도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만큼 오늘 당정 논의 결과가 더 주목됩니다.
이태규 의원은 이와 관련해 YTN과 통화에서 수능 관련 논의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학원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대입 치를 수 있도록 당정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교육 범위 안에서 출제하면서도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출제 난이도를 조정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가 끝나고 당정이 수능 출제 방향을 발표하면, 구체적인 내용은 교육부가 이달 안으로 보완해서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정은 이밖에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력 진단 평가 시스템 개선과 교권 침해 문제 등 공교육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는데 연설에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기자]
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는데요.
오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내일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각각 연설 주자로 나섭니다.
잠시 뒤 오전 11시 본회의에서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이후 두 번째로 연단에 서는데요... (중략)
YTN 이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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