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참석하는 고위 당정협의회가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을 비롯해 민생 현안 논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편 내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시작으로 여야 대표의 국회 연설이 차례로 예정돼 있습니다. 총선 10개월을 앞둔 여야 대표의 연설, 어떤 내용을 담게 될지 전망해보겠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과 그리고 흉악범의 신상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를 했는데. 오늘 논의된 내용과 또 논의된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 두 분 모두께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먼저 배 소장님.
[배종찬]
계속해서 논의가 돼야겠죠. 그리고 또 중요한 건 얼마큼이나 논의된 내용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는가. 또 논의된 내용이 야당과도 잘 협의가 돼야겠죠. 이게 정쟁을 해야 될 사안은 아니고 그만큼 잘 소통돼야 되고 그것이 또 그만큼 생산적인 논의가 돼야 될 텐데. 중요한 건 이런 것 같아요.
지금 찬성이냐 반대냐. 이런 대결구도로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일 겁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도 마찬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안전하게, 조금 더 우리 국민들에게 피해가 덜 가도록 하는 그런 대책을 마련하는 것. 마찬가지로 또 흉악범의 신상정보와 관련된 부분도 결국 피해자가 피해를 보면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가해자 인권이 아닌 피해자의 인권을 더 보호하는 일은 어떻게 가야 되는지. 그것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이걸 더 구체화시키는 데 우리가 힘을 기울이는 쪽으로 가야 되는 거겠죠.
[배종호]
지금 당정 대책을 보면 크게 세 가지예요. 하나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겠다는 것 하나하고 두 번째는 수산업계에 경영지원을 하겠다는 것 하고 세 번째가 가짜 뉴스 또 괴담에 대한 대응. 이 세 가지가 나와 있는데 저는 근본적으로는 가장 확실한 대응책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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