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폭염주의보 확대...내일 더위 절정 / YTN

YTN news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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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35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물빛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수영장을 방불케 하는데, 현재 날씨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더위는 정말 참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다 보니 저도 이렇게 물가로 들어와 봤는데요,

발이라도 물에 적시니 땡볕 더위가 한결 가시는 느낌입니다.

오후 2시를 향해가는 지금 서울의 기온은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야외 활동하실 때에는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오늘 맑은 하늘에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경기 여주 점동면의 기온이 34도까지 올랐고,

양산 33.2도, 경주 32.5도, 광주 31.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폭염특보 속에 불볕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이 35도로 전국에서 가장 덥겠고,

대전과 광주 34도, 춘천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열사병이나 탈진 등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습니다.

비닐하우스 등 야외 작업장에서는 틈틈이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해주시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어야 합니다.

창문이 닫힌 차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두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후 화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한여름 더위는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이번 더위는 무더위가 아닌 불볕더위이기 때문에 그늘로만 가도 더위가 한결 덜합니다.

볕이 강한 오후 2~4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내나 그늘에서 머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그래픽 : 장예은




YTN 박현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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