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리아 난민에 올해 1,200만불 지원"
정부가 시리아 난민을 위해 올해 1,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53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주최로 개최된 '시리아 및 주변국 지원 관련 브뤼셀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회의에는 호세프 보렐 폰테예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 등이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주벨기에·EU 대표부가 참석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시리아 인구 2,200만명 중 약 70%인 1,530만명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덕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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