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중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와 만났습니다.
시 주석은 게이츠를 오랜 친구이자 자신이 올해 처음 만난 미국 친구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중미 관계의 기초가 민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국민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게이츠에 앞서 잇따라 방중한 미국 기업인들을 추켜세우며 자국에 대한 견제와 압박을 계속하는 미국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난한 걸로 보입니다.
게이츠는 "우리는 언제나 좋은 대화를 나눴고 오늘 논의할 중요한 의제가 많다"고 화답했습니다.
게이츠의 방중은 제로코로나 폐지 이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재회는 2015년 보아오 포럼 이후 8년 만입니다.
1992년 중국 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한 게이츠는 코로나가 창궐한 2020년 중국에 5백만 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엔 신약 연구 개발을 위해 5년간 5천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YTN 강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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