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염수와 후쿠시마산 수입 금지는 별개"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는 별개의 문제란 입장을 내놨습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후쿠시마와 인근 8개현 생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가 해제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수입 금지는 오염수 방류 문제와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인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 오염 수산물이 지금과 같이 발생하는 한, 절대 후쿠시마 포함 인근 8개현 수산물의 수입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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